다가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대체공휴일은 법정공휴일과 휴일이 겹치는 경우 공휴일 휴일이 줄어들지 않도록 추가로 휴일을 부여하는 날을 말한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임시공휴일도 법정 유급휴일'이 되기 때문에 근무를 해야 한다면 휴일 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추석연휴 기간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의 연휴에다가 10월 2일 임시공휴일, 10월 3일 개천절이 이어지게 되면서 총 6일간의 황금연휴가 생기게 된다. 이에 따라 4~6일 3일간 연차휴가를 사용한다면 10월 9일(한글날)까지 최장 12일간의 휴가를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60만 장의 숙박 할인 쿠폰 배포 함께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것, 정부의 하반기 정책 역시 민생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을 지난해 가격을 유지할 게 아니라, 5% 이상 낮춰 국민께서 넉넉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항공업계와 여행업계는 추석 연휴 항공권이 매진되는 등 여객 수요 증가세를 감지해 항공편을 탄력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여행 업계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손님 모시기에 나섰고 유통업체들은 황금연휴 특수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반면에 기업·상업 밀집 지역 자영업자들은 연휴 동안 개점을 포기하겠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